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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치아아끼기운동본부

자연치아 묻고 답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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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자연치아를 지키기 위한 기본은 무엇인가요?
A.

우리의 치아는 음식물과 세균이 존재하는 입안이라는 열악한 환경에 존재합니다 온도와 습도는 세균이 번식하기 가장 좋은 상태입니다. 따라서 매일 올바른 방법과 도구를 사용해 관리하지 않으면 질병의 진행을 막을 수 없습니다. 이는 몇 개월에 한 번 치과에서 정기검진을 받거나 스케일링(치석제거)을 받는다고 해결될 문제가 아닙니다. 스스로가 매일 관리하지 않으면 치과질환은 발생합니다. 따라서 자연치아를 건강하게 유지하는 기본원칙은 올바른 칫솔질와 치간칫솔의 사용입니다.

2 자연치아를 평생 유지하는 것이 가능한가요?
A.

치아에 생기는 대표적인 질병은 충치와 잇몸질환입니다. 이러한 질병을 예방한다면 평생 자신의 자연치아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잇몸뼈는 나이가 든다고 내려가지 않습니다. 올바른 방법으로 관리한다면 평생 건강한 잇몸뼈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칫솔질과 치간칫솔의 사용이 그 방법이며, 불소치약의 사용이 필수적입니다.

3 불소는 자연치아 아끼기에 필요한 가요?
A.

치아는 칼슘과 인으로 구성된 무기질표면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딱딱한 표면이 손상을 입게 되면 미세한 구멍이 뚫리고 그 구멍이 차차 커져 우리가 알고 있는 충치가 되는 것입니다. 치아표면에서 칼슘과 같은 무기질이 빠져나오는 탈회현상은 산성분(Acid)에 의해 발생하지만, 일부분은 다시 치아로 되돌아가 원상복구가 됩니다. 이 원상복구과정을 통해 치아를 단단하게 만드는 과정을 촉진하는 성분이 바로 불소입니다. 따라서, 불소는 자연치아에 꼭 필요한 성분이며 이는 치약과 치과에서의 불소도포를 통해 공급됩니다. 반드시 불소가 함유된 치약을 사용하셔야하며 불소의 함량은 최소 950ppm부터 1,500ppm 정도가 되는 것을 선택하셔야 합니다. 이러한 불소는 치아의 표면을 단단하게 만들어주기에 충치예방효과가 있으며 뿌리가 드러나 시린증상이 있는 경우에도 효과가 매우 좋습니다. 또한 뿌리표면이 단단해 지기때문에 세정이 용이해져서 잇몸질환의 예방에도 도움이 됩니다.

4 자연치아는 우리의 평균수명에도 영향을 미치나요?
A.

건강하게 오래사는 것은 아마도 모든 사람의 바람일 것입니다. 건강하려면 일단 충분한 영양분을 섭취해야합니다. 소화가 잘 되려면 잘 씹어야 합니다. 따라서 건강한 장수의 비결 중의 하나는 치아건강일 것입니다. 건강한 치아로 골고루 씹어먹는 것이 기본입니다.

씹는 기능과 뇌의 인지능력이 연관성이 있다는 많은 보고가 있습니다. 영국 킹스칼리지의 연구에 따르면 치아가 없는 노인은 그렇지 않은 노인에 비해 인지능력 장애의 위험도가 3.6배 높게 나타났으며 이는 저작운동이 뇌의 신경들과 연결되어 뇌 혈류를 증가시키고, 증가한 뇌 혈류는 인지와 기억력을 담당하는 해마 부분의 신경 활성도를 높여 학습, 기억 형성에 도움을 주어 노화를 방지하고 치매를 예방하는 효과로 나타났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일본의 24개 자치단체가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 의하면 남아있는 자연치아가 많을수록 건강 수명이 길어지고, 간병이나 돌봄이 필요한 기간이 줄어든다는 사실이 보고되었습니다.

5 자연치아를 지키기 위한 치과치료는 어떤 것이 있나요?
A.

모든 치과치료는 자연치아를 지키기 위한 노력입니다.

그 노력의 마지막에는 충치가 아주 심해 치아의 내부조직인 신경까지 염증이 발생했을 때 시행하는 받는 신경치료(근관치료), 치아의 염증이 깊어져 뿌리 밑의 뼈 안쪽까지 도달했을 때 염증을 제거하고 자연치아를 지키기 위한 치근단 수술, 심하게 손상된 치아를 빼내서 외부에서 염증을 제거하고 다시 이식하는 치아 재이식 수술 등이 있을 것입니다. 또한 치아의 외부조직의 염증을 치료하기 위한 다양한 잇몸수술 역시 마지막 노력의 단계의 치료입니다.

6 뿌리만 남아도 살릴수 있나요?
A.

특히 앞니와 같이 힘을 많이 받지 않는 경우는 뿌리만 튼튼 하다면 뿌리에 기둥을 박고 보강해 줌으로써 많은 경우 치아를 살릴 수 있다. 앞니는 인공치아를 했을 때 시간이 지나면서 인공치근이 잇몸 밖으로 노출되어 심미적인 문제를 보일 수 있기 때문에 가급적 자기 치아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7 근관치료(신경치료), 치근단 수술 등은 성공률이 높은 치료인가요?
A.

자연치아를 살리기 위한 노력 중 대표적인 것이 근관치료(신경치료)입니다. 현재 근관치료(신경치료)의 성공률은 매우 높은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다양한 술식의 개발과 재료의 발전으로 성공률은 지속적으로 향상되어 왔지만, 의료에서 절대적인 것을 없으므로 재발의 가능성은 존재합니다. 하지만, 재발되더라도 다시 근관치료를 하거나 치근단 수술, 재이식술 등을 통해 다시 치료를 시도해볼 수 있습니다.

인공치아에 비해 수많은 장점을 가진 자연치아를 지키기 위한 노력은 그 과정이 다소 힘들고 번거롭더라도 최선의 치료하라는 사실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8 뿌리만 남아도 살릴 수 있나요?
A.

치아의 뿌리만 남은 경우도 근관치료(신경치료)를 하고 머리부분을 지지할 수 있는 기둥을 만드는 치료 등을 통해 자연치아를 지킬 수 있습니다. 물론 남아있는 뿌리의 상태에 따라 치료가능 여부가 결정되겠지만, 힘들고 어렵더라도 자연치아를 지키려는 노력을 포기해서는 안됩니다.

9 계속 아픈데 그러면 빼야 하는 것 아닌가요?
A.

통증은 다양한 원인에 의해 나타나지만 그 원인이 제거되었다고 바로 사라지는 것은 아닙니다. 만일 신경치료(근관치료)를 받았다면 치료 후에도 일정 기간 동안 통증이 남아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치료된 결과에 우리 몸이 적응하고 개선될 수 있는 시간여유를 주어야 합니다. 물론 통증이 심하거나 장기간 지속된다면 재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10 치료를 받아도 빼야 할 가능성이 있다면 처음부터 그냥 임플란트를 하는게 낫지 않나요?
A.

어떠한 경우에도 자연치아를 지키려는 노력을 포기해서는 안됩니다. 물론 도저히 자연치아를 유지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 인공치아를 이용해 자연치아를 대체해야 합니다. 임플란트를 포함한 다양한 인공치아를 이용한 수복치료는 필요한 경우에는 매우 좋은 치료방법이 될 수 있지만 자연치아보다 우수하지는 못하므로 매 순간 최선을 다해 시도해봐야 합니다.

11 치과에서 치아를 빼라고 하는데 안 뺄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A.

주치의선생님께서 그렇게 결론을 내리셨다면 자연치아를 유지하기엔 상태가 매우 나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혹시라도 추가적으로 시도해볼 다른 방법이 있는지 주치의선생님과 다시 한 번 상의해보시는 것이 최선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만일 어렵다면 어쩔 수 없이 인공치아를 이용한 치료를 받으셔야 합니다. 하지만, 남아있는 자연치아들을 어떻게 보다 건강하게 지켜나갈 수 있는지에 대해 더 집중하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12 치아를 빼지 않으면 잇몸뼈가 더 없어져 임플란트 심기도 어려워진다고 하던데요?
A.

치아 뿌리의 염증이나 잇몸의 염증이 심한 경우 잇몸뼈가 녹아 없어집니다. 방치하면 잇몸뼈가 없어져 임플란트를 시기 어려워지는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방치하지 않고 치과의사와 환자가 함께 노력한다면 조금 다른 결과를 얻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먼저 필요한 치과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근관치료(신경치료)나 잇몸치료 등 상태에 따라 필요한 치료를 충실히 받습니다 그리고, 매일 올바른 칫솔질과 치간칫솔의 사용을 실천합니다. 자연치아를 지키기 위한 다양한 시도는 발치를 결정하기 전에 반드시 시도해 봐야 합니다.

13 잇몸치료를 받으면 자연치아를 유지할 수 있나요?
A.

잇몸질환(치주질환)은 치아와 잇몸이 만나는 경계 부위에서 세균과 음식물찌꺼기 등으로 인한 염증이 발생해 잇몸뼈(치조골)가 녹아 내리는 질병입니다. 잇몸치료는 이러한 원인물질과 염증조직 등을 제거하는 치료로 치아표면에 붙은 세균성 이물질인 치석, 세균막 등을 제거하는 치석제거술(스케일링)부터 치아의 뿌리부분의 염증조직을 제거하는 치근활택술, 염증으로 변성된 부위의 잇몸을 치료하는 치은소파술 등이 대표적입니다. 이러한 치료와 함께 칫솔질, 치간칫솔의 사용 등 집에서의 적극적인 관리가 수반된다면 잇몸치료는 효과가 좋은 치료입니다. 다만, 일단 내려간 잇몸뼈는 재생이 되지 않으므로 그러한 일이 생기지 않도록 칫솔질, 치간칫솔 사용을 충실히 해야 하며, 잇몸뼈가 내려간 염증의 경우라면 잇몸치료를 받고 최선을 다해 관리함으로 잇몸뼈가 추가적으로 소실되는 것을 막아야 합니다.

14 스케일링은 주기적으로 받아야 하나요?
A.

오랫동안 제거되지 않은 세균과 음식물찌꺼기는 딱딱하게 굳어 치석이 되며 이 것은 칫솔질로는 제거가 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반드시 치과에서 치석제거를 받으셔야 하며 이 것이 스케일링입니다. 방치하면 잇몸염증이 가속화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올바른 방법으로 칫솔질을 하고 치간칫솔을 사용해 치석에 생기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 우선이며 가장 중요합니다. 주기적으로 스케일링을 받는다는 것은 일상의 관리에 문제가 있다는 증거이므로, 매일 매일 올바른 방법으로 관리하여 스케일링이 필요 없도록 만드는 것이 자연치아를 지키는 최선의 방법입니다.

15 이갈이나 이악물기 같은 습관이 잇몸뼈를 녹인다는데 사실인가요?
A.

우리의 치아는 정상적인 기능에는 충분히 견뎌낼 수 있는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일반적인 음식물을 씹는 과정 중 손상될 가능성은 극히 적습니다. 하지만, 이를 악무는 습관이 있거나 이를 가는 습관이 있다면 과도한 비정상적인 힘으로 인해 치아가 깨지거나 잇몸뼈가 녹아 내려갈 수 있습니다. 이러한 비정상적인 기능은 스스로 알기도 하지만 전혀 모르는 상태로 생활하기도 합니다. 따라서, 치과의사의 검사와 진단이 필요하며 이갈이나 이악물기 등이 있다면 치아를 보호하기 위한 보호장치를 끼우는 것이 필요하며 이는 치과에서 제작이 가능합니다.

16 치과 임플란트는 평생 사용이 가능한가요?
A.

임플란트는 잇몸뼈에 금속으로 된 인공치아를 심은 것입니다. 자연치아와 마찬가지로 올바른 방법으로 관리하지 않으면 잇몸질환이 발행하고 잇몸뼈가 녹아 임플란트가 흔들리고 빠질 수 있습니다. 임플란트는 자연 치아보다 관리가 어렵습니다. 외부의 공격에 저항하는 우리 몸의 세포가 존재할 공간이 없기 때문에, 임플란트 주변에 염증이 생기면 자연치아보다 빠르게 진행될 수 있습니다.

임플란트는 충치나 잇몸질환 때문에 자연치아를 사용할 수 없게 되어 심은 인공치아입니다. 따라서 임플란트를 심기 전 문제가 발생한 입안의 환경을 올바르게 관리하는 방법을 배우고 실천하여 임플란트를 심을 좋은 환경을 만드는 것이 우선되어야 합니다. 남은 자연치아를 지키고 새로 심은 임플란트를 지키는 것이 임플란트를 심는 것보다 먼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