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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A뉴스

  • 작성 홍보위원회
  • 등록일2015-04-08
  • 조회수855
  • 배포일2015-04-07
  • 담당부서치무위원회
  • 담당이사강정훈 치무이사
  • 담당직원박시준 대리

정원외 입학 5%내로 최종 합의

정원외 입학 5%내로 최종 합의

- 치협과 한국치과대학장/치전원장협의회, 치과계 미래 위한 결단 내려 -

- 지난 4치의학교육 발전을 위한 그랜드워크숍에서 공감대 형성 -

 

치과대학 및 치의학전문대학원의 정원외 입학 인원이 5%내로 줄어들 전망이다.

 

이와 관련 대한치과의사협회 최남섭 회장은 치과의사 인력 수급 문제는 치과계 미래를 위해서도 매우 중요하며, 특히 오는 2017년 치전원이 치대로 대거 전환되면서 치대 정원외 입학 인원의 급격한 증가가 우려되고 있는 상황에서 정원외 입학 적정화를 위해 함께 적극 노력키로 한 것은 의미가 크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최남섭, 이하 치협)는 지난 4()부터 12일 일정으로 전라북도 남원에서 개최된 치의학교육 발전을 위한 그랜드워크숍에서 한국치과대학장/치의학전문대학원장협의회(회장 박영국)정원외 입학 적정화관련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서를 체결한 최남섭 회장(우)과 박영국 협의회장)

 

 

이로써 정원외 입학 인원이 현재 법적으로 가능한 10%에서 5%를 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협약내용에 따르면 치의학교육 현실화를 위한 치협과 한국치대학장·치전원장협의회와의 모임 정례화 고등교육법시행령에 근거한 정원외 입학 5%이내에서 적정화 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 입학정원에 대한 적정수급 논의등 3가지다.

 

최남섭 회장은 치과계 산적한 현안을 해결해 나가는데 있어서 치협과 학계는 별개의 조직이 아니라 한 몸인데도 불구하고 그동안 소통이 부족해 서로에 대한 인식 역시 부족했다고 느끼고 있다.”, “앞으로 치협은 치의학 발전을 위한 학계와의 활발한 소통을 통해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박영국 협의회 회장은 치협의 요청에 대해 11개 치대학장 및 치전원장 협의회에서는 토의를 통해 신중히 검토한 결과, 치의학 발전을 위해 정원외 입학 인원을 현행 의과 수준인 5% 이내에서 더 늘어나지 않도록 적극 노력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히면서 하지만 입학인원과 관련해서는 단과대 차원이 아닌 대학본부에서 관리하고 있는 만큼 5%를 맞추기 위한 행정적 노력이 필요하다이에 대한 치협의 지원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고등교육법시행령 개정도 추진

 

강정훈 치무이사는 현재 법 규정대로라면 의과대학은 전체 모집인원의 5%까지 정원외 입학이 가능한 데 비해 치과대학은 모집인원의 10%까지 정원외 입학이 가능하다이번 협약을 계기로 정원외 입학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는 고등교육법시행령의 개정은 물론 교육부와 복지부 등 정부기관을 통해서도 형평성 등 개선이 이뤄지도록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영섭 치무 담당 부회장은 치과의사 수급 적정화와 관련, “그동안 치협은 치과의사 적정인력수급 TF’를 구성하고 치과대학장 및 치의학전문대학원장들을 직접 방문하여 졸업생들의 어려운 개원환경을 설명하면서 적정인력 공급이 안될 경우 상당히 심각한 국면에 부딪칠 것이라는 점을 지적하며 앞으로 입학정원의 적정화에 대해 함께 노력해 줄 것을 꾸준히 당부해 왔다고 밝혔다.

 

박 부회장은 전국 11개 치대·치전원 총동창회와도 만나 인력 공급과잉으로 인한 직면한 문제점에 대해 설명하고 적정인력 공급의 필요성을 설명해 왔는가 하면,, 치과의사 국가시험연구소, 한국치의학교육평가원 등 관련 상설기구와도 긴밀한 협의를 통해 적정 수급을 위한 해결에 적극 노력해왔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워크숍에서 김철환 치협 학술이사는 치과의사인력 현황과 향후과제강연을 통해 치과의사 적정수급의 필요성에 대해 언급했으며, 이재일 서울대 치의학대학원장은 치과의사 국가고시 실기시험 도입에 따른 교육환경 개선주제 강연을 통해 시행을 앞둔 실기시험의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또 심준성 연세치대 교수는 치과의사 예비시험 및 국가고시 합격선 타당성 검토에 대해, 신제원 치평원장은 한국치의학교육평가원의 고등교육 인증기관으로서의 향후 과제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