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학제 안내

치과의사가 되기 위해서는 치과대학을 졸업 후 치과의사 국가시험에 합격해야 한다. 기존에는 고등학교 졸업 후 이과인 치과대학에 진학하여 6년과정 (예과2년+본과4년)을 거친 후에 치과의사 국가시험을 보았다. 하지만 치의학전문대학원제를 도입한 일부 치과대학에서는 정규대학4년+치의학전문 대학원4년의 과정을 거치도록 학제를 개편하였다.

이에 따라 국내 11개 치과대학은 기존의 6년과정을 그대로 유지하는 치과대학(5개)과 치의학전문대학원제를 실시하여 4년(학부)+4년(대학원) 총 8년과정을 도입한 치과대학(6개)으로 구분되며 치과대학에 진학하고자 하는 이는 각 치과대학의 학제 및 입시요강에 따라야 할 것이다.
즉, 치의학전문대학원제를 도입한 치과대학에서는 2003년부터 학부의 신입생을 선발하지 않는다.

특히 4년제 대학 학사학위취득자는 학부전공과 상관없이 의학 교육입문시험을 합격하면 치의학 전문대학원에 입학할 자격이 주어진다. 교육부는 치,의학 전문대 학원제를 2009년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해 본 후 각종 성과와 문제점을 분석해 4+4제도 도입여부를 2010년 최종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