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가기 메뉴
메인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대한치과의사협회지

협회지 목록

제52권 11호2014.11

협회 관련 주요 소식입니다.

  • 작성자관리자

귀 열은 대한치과의사협회

여론수렴위 첫 회의…위원 20여명 확대,
대규모 모니터단 구성 현안 신속 대처
 

치협 여론수렴위원회(위원장 기태석)가 본격 가동돼 회원들의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위원회는 10월 18일 대전 모처에서 첫 회의를 열고 현재 10여명으로 구성된 위원회의 규모를 확대해 젊은 회원들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도록 위원을 보강, 15~20여명 수준으로 강화키로 했다.
간사는 이성우 총무이사가 맡으며, 박영채 홍보이사도 위원으로
위촉돼 위원회의 활성화에 힘쓴다.
또 4000여명의 모니터단을 구성해 치협의 현안에 대해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모니터단 구성은 위원들 각자가 20여명의 인원을 구성하고 이들이 또한 10여명의 인원을 모집한다면 4000명도 가능하다는 복안이다. 다만 모니터단 구성에 대해서는 좀 더 효율적인 방안과 이로 인해 파생되는 문제점 등에 대해서도 복합적으로 검토해 추진할 계획이다.
최남섭 협회장은 이날 회의에 참석, “모든 정책을 세우고 개발하는데 있어서 가장 기초적인 데이터가 여론수렴이다. 회원들의 여론을 적극적으로 수렴하는 것이 제 공약이자 우리가 이뤄내야할 과제”라며“회원 생각이 중요하고 이에 대한 정보를 많이 가지고 있어야 정책 수립에 오류가 없다.
여러 가지 치과계 현안이 있는데 모든 문제가 치과의사 총의를 가지고 이에 입각해서 정책을 펼쳐나가야 한다. 위원회의 활발한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51개 수련치과병원 실태조사 종료

첫 도입 차등 점수제 공정 기할 것..
등급 따라 2~3년 한번만 현장조사

지난 8월 18일부터 전국의 51개 수련치과병원을 대상으로 한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첫 도입된 차등 점수제도에 따라 이들 기관은 2~3년에 한번만 현장 실태조사를 받을 수 있는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치협 치과의사전문의제도 운영위원회(위원장 장영준·이하 운영위)는 10월 16일 치협회관 대회의실에서 초도 회의를 열고 이같은 2015년도 전공의 선발을 위한 수련치과병원 실태조사 현황과 관리 지침을 점검했다.
운영위는 현장실태조사결과를 토대로 점수를 매겨 ▲95점 이상을 받은 기관은 3년에 한번 ▲90~95점 미만은 2년에 한번 ▲90점 미만 기관은 매년 현장실태조사를 받도록 할 계획이다. 신규 신청 기관이나 부적합 판정을 받은 기관, 지정취소 또는 철회됐다가 재지정 된 기관의 경우에는 점수와 상관없이 3년간은 매년 실태조사를 받아야 하며, 서류심사는 현장실태조사점수와는 상관
없이 기존대로 모든 기관이 매년 받아야 한다. 올해 전공의 배정 신청을 한 기관은 인턴·전공의 신청기관 32곳, 인턴 신청기관 1곳, 구강외과 단과 신청기관 14곳, 예방치과 신청기관 4곳 등 총 51곳이다.
수련기관별 최종 점수결과는 11월 세째 주 나올 예정이다. 김수관 운영위 위원(치협 수련고시이사)은“수련기관 실태조사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올해부터 도입하는 차등 점수제가 공정히 진
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회원에 스며드는‘치의신보’미래 선언

전국 공보이사 연석회의 성료

전국‘치과의사의 입’공보이사들이 대전에 모였다. 치협은 ‘2014 KDA·CDC·HODEX’가 열리고 있는 기간인 10월 18일 대전 모처에서 전국 공보이사 연석회의를 갖고 지부 현안과 치의신보·데일리덴탈 발전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최남섭 협회장, 안민호 부회장, 최치원 치협 공보이사를 비롯해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울산 등 총 11개 지부의 공보이사들이 참석한 이번 연석회의에서는 최치원 이사가 치의신보·데일리덴탈의 슬로건인 ‘독자에게 스며드는 신문, 기다려지는 신문’에 대해서 설명하고, 지부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공보이사들은 치의신보의 방향에 대해 교육·육아·가정 등 생활 밀착형 기사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중앙회 집행부의 공약에 대해 짚어주는 정책 기사 보도, 전국 치의들의 관심사인 불법 네트워크, 전문의 제도 문제에 대해 이해를 돕는 분석기사를 확대해야 한다는 쪽으로 공감대를 형성했다.
격려차 방문한 최남섭 협회장은“전국 각지에서 참석한 각 지부 공보이사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치과계의 현안들이 산적해 있는데 각 지부의 공보이사들이 의견을 모으면 치과계에 해결하지 못할 일이 없다고 생각한다. 치협과 치의신보의 발전을 위해 고견을 들려주길 바란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안민호 부회장 역시“그동안 치의신보·데일리덴탈은 지면 개편 등을 통해 회원들의 여론수렴에 힘써 왔다. 각 지부와 회원들간의 소통이 가장 중요한데, 이 자릴 통해 지부와 치협이 최대공약수를 찾길 바란다”고 인사말을 했다. 한편 이날 각 지부의 공보이사들은 지부의 현안과 치의신보의 발전 방안에 대해 많은 의견을 쏟아냈다.
김용군 부산지부 공보이사는“한 치과의 일탈에 대해 두 개의 보건소의 행정처분이 각각 다르다. 이런 상황에서 치의신보는 현실에서 부딪히는 문제에 대해 법률적인 내용을 짚는 기사들을 다뤄줬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또, 최양근 경기지부 공보이사는“보험과 세무·노무 관리에 대한 회원들의 욕구가 커지고 있다. 이런 부분들을 조명해주면 좋겠다”고 말했고, 황우진 울산지부 공보이사는“네트워크 문제를 더 공론화해서 법과 질서를 잘 지켜도 개원을 잘 할 수 있다는 인식을 심어줄 필요가 있다”고 의견을 밝혔다. 최치원 치협 공보이사는“각 지부 공보이사들은 중앙회와의 가교 역할에 힘써주시는 동시에 현장지부통신, 알림광장 등을 통해 지부 회원들의 소식을 함께 공유해 여론이 활성화되는 데에도 협
조를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정관 및 규정 제·개정 특위 4개월간 현실맞게 정관 심의

치협 정관 및 규정 제·개정 특별위원회(위원장 김현기)가 정관 및 규정을 검토하고 치과계 현실에 맞는 제·개정이 이뤄질 수 있도록 머리를 맞대기로 했다.

특위는 앞으로 4개월간 정관을 축조심의하고 규정에 대해서도 중요도와 시급성을 감안해 선별적으로 검토해 나가기로 했다. 특위는 10월 8일 치협 회관에서 회의를 열고 정관 및 규정 제·개정에 대한 효율적인 회의 운영 방식, 향후 사업추진 계획 등을 검토했다.
김현기 위원장은“다루는 조항마다 회원을 위한 자유정신을 기본 바탕으로 회원들의 행복권을 함양시키면서 조직의 생존권이 확보될 수 있도록 시대에 걸맞게 정비해 나가자”며“총회 수임 사항, 감사보고서 등을 참고해 정관 및 규정 제·개정을 심의해 나갈 것”이이라고 말했다.
특위는 앞으로 4개월간 정관을 축조심의해 현실에 안 맞거나 조항끼리 충돌되는 부분을 면밀히 검토해 나갈 계획이다. 또 규정에 대해서도 우선순위에 따라 개정의 필요성이 있는 것들을 적극 검토해 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