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협 창립 100주년 기념 국민과 함께 치의미전 성황
치협 창립 100주년 기념
“ 국민과 함께 ”치의미전 성황
4월11~13일 특별전시 기간 동안 관람객 발길 이어져
치과의료인 에술혼 선보여... 관람객“수준높다”화합 소통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 이하 치협) 문화복지위원회가 주최한 치협 창립 100주년 기념 제5회 치의미전이 4월 11~13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 2층 프리미어볼룸C홀에서 3일간 성황리에 개최됐다.
국민과 함께 소통과 존중으로 나눔 문화를 실천하는 치과계 예술 축제인 제5회 치의미전 행사는, 대한치과의사협회 창립 100주년 기념 국제종합학술대회 및 치과의료기기전시회 행사 기간 중에 개최돼 여느 때보다 공모 작품 규모와 수준이 남달랐다.
4월 12일(토) 오후 진행된 오프닝에는 박태근 협회장을 비롯한 장소희 부회장 겸 치의미전 운영위원장, 치협 100주년 기념행사 강충규 조직위원장, Dr. Greg Chadwick FDI 회장, Mr. Enzo Bondioni FDI 사무총장, 박영국 FDI 재정최고위원, Prof. Chun Pin LiN APDF 회장, Dr. Fernando Fernandez APDF 사무총장을 비롯해 국내·외 내빈들과 전시 출품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오프닝 행사에서는 테이프 커팅식과 시상식이 진행됐다. 시상식에는 신경미 원장(새한치과의원)의 ‘60, 그리고 산티아고 순례길’ 작품이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으며, 신한주 원장(신한주치과의원)과 윤소미 원장(윤치과의원)이 각각 우수상을 차지했다. 아울러 행사장에는 입상작 46점과 지난 4회까지 대상 수상자를 포함한 기성작가 초대작품 9점으로 전시됐다.
수상자 부상으로는 대한치과의사협회 100주년 기념 특별전시회로 큰 규모로 진행되는 만큼 대상에게는 상금 200만원, 부문별 우수상 2명에게 각 100만원, 특선 10명에게 각 20만원이 전달됐다.
신경미 원장은 대상 수상에 대해 “동갑내기 치과의사 부부가 60 환갑 이벤트로 가족이자 동료의료인 남편과 산티아고 순례길을 동행하면서 자연의 섭리와 아름다움을 그리고 그때의 열정과 숙연함을 오래도록 기억하고 싶어서 모시와 비단위에 작업하게 됐다”며 “치의미전 1회 때 입선을 시작으로 시작한 그림이 비로소 5회에 이르러 대상까지 수상하면서 치의미전과 함께 발전한 것 같아 감회가 새롭고, 숲속 길을 걸으며 좋은 기억과 순간들을 함께 공감 받는 것 같아 너무 행복하고 감사하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박태근 협회장은 “이번 치의미전은 창립 100주년 기념행사 기간에 열려 국내·외 치과의사들은 물론 국민과 함께 소통하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 한다”며 “국내 치과의사들의 특징인 예리한 시선과 세심함을 작품에서도 보여주는 것 같다. 작품을 통해 치과의사의 삶을 함께 공감하고 예술이 주는 특별함에 감동받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아울러, 행사 준비를 기획해주신 장소희 운영위원장님을 비롯한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다.
장소희 운영위원장은 “작품들을 보면서 자유로운 상상과 실험적인 시도에 덩달아 설렘도 얻고 다양성을 포용하는 공존의 가치를 표현한 작품들에서는 희망의 메시지도 읽어낼 수 있었다”며 “이렇게 뜻깊은 전시에 귀한 작품을 출품해주신 모든 선생님들께 감사드리고, 전시회를 찾은 분들이 치과의사들의 삶과 시선을 공감하는 따뜻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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