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보수교육센터 오픈
온라인 보수교육센터 오픈
- 온라인 보수교육 1차 연제 ‘CPR’, 1점당 1만원 -
대한치과의사협회(협회장 최남섭, 이하 치협)는 지난 6월16일(화) 저녁 7시에 협회 대회의실에서 2015회계년도 제2회 정기이사회를 개최하였다.
■ 온라인 보수교육 도입 및 시행
- 15일 ‘보수교육센터’ 오픈, 첫 년도 1점당 1만원 -
치협은 29대 집행부의 공약사항 이행과 회원들의 온라인 보수교육 시행에 대한 요구가 더욱 더 증대함에 따라 오프라인 보수교육 이외에 보수교육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자 온라인 보수교육 시행을 위한 ‘보수교육센터’를 지난 15일(월) 오픈했다.
치협은 보수교육위원회에서 강의 주제 및 방법 등에 대해 몇 차례 논의한 후, 우선적으로 CPR 과목을 시행하기로 결정하고 대한치과마취과학회에 연자 및 강의 컨텐츠를 의뢰하여 동영상을 제작했다.
온라인 보수교육은 치협 홈페이지 내 보수교육센터(http://edu.kda.or.kr/)를 통해 수강이 가능하며, 수강방법은 보수교육센터에 로그인을 한뒤 ①상단 메뉴의 온라인보수교육(온라인강의수강) 클릭, ②수강 가능한 목록(강좌 및 강연자 정보 확인)을 확인한 후 강의보기 클릭, ③강의 수강은 강의당 최초 1회 수강료 결제(신용카드만 결제가능), ④결제 완료후 강의보기 버튼을 클릭하면 동영상 강의 진행 등 이다.
강의는 하단에 각 chapter로 나뉘어져 있으며, 각 chapter가 끝날 때마다 1문제 이상의 퀴즈가 출제되는데 퀴즈를 풀어야 다음 chapter로 진행한다. 강의 중간에 로그아웃을 할 경우 완료한 chapter는 다시 수강할 필요는 없으나 수강을 하지 않았거나 수강중이었던 chapter는 처음부터 다시 수강해야 하며, 모든 chapter의 수강이 완료되어야 보수교육 점수 1점이 반영된다.
협회 회원 보수교육규정 및 지침에 의거하여 온라인 보수교육은 연간 개인별 최대 2점이 가능하며, 치협은 차기 보수교육위원회(6.26)에서 2차 연제를 선정하고 컨텐츠를 개발하여 올해 안으로 추가적인 교육이 시행될 수 있도록 진행할 계획이다. 첫 년도 온라인 보수교육 비용은 1점당 1만원으로 진행하되 동영상 제작비, 관리비, 홈페이지 운영비 등을 감안하여 추후에 인상 방안을 고려할 예정이다.
■ ‘우리동네 좋은치과’ 캠페인 관련 홈페이지 개편
치협은 건전하고 양심적인 치과의료 진료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올 초부터 가중동에 있는 ‘우리동네 좋은치과’ 캠페인 관련, 홈페이지 이용자들에게 편리성을 제공하고자 홈페이지를 개편한다고 밝혔다.
이번 홈페이지 개편에서 가장 크게 역점을 두는 부분은 일반 국민들이 캠페인에 참여하는 치과들을 편리하게 검색할 수 있는 기능을 새로이 추가했다. 만약, 특정 지역의 치과를 검색하면 해당 지역에서 캠페인에 참여하는 치과들이 지도상에서 표시되며, 이와함께 참여 치과 명단을 나열해 보이게 된다. 치과 찾기 페이지에는 참여하는 치과에 대한 치과의사 실명, 사진, 경력사항(이전 근무지)을 확인할 수 있는 내용의 안내글을 제공할 예정이다.
치협은 이달 26일까지 홈페이지 개편 작업을 완료한 후 정보통신위원회, 홍보위원회에서 시범 운영하여 미비점에 대한 수정, 보완 작업을 거쳐 7월 중순에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 회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 2016년도 대한치과의사협회 공동 국제 학술대회 주최
치협은 지역 치과의사회의 학술활동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해 지난 2013년부터 지부 권역별 학술대회와 공동으로 매년 개최해 온 바, 2016년도 대한치과의사협회 공동 국제 학술대회를 서울특별시치과의사회와 공동으로 주최하기로 의결했다.
이번 공동 국제 학술대회의 공식 행사명은 ‘SIDEX 2016’이며, 일정은 2016년 4월15일~17일, 코엑스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했다.(개최일은 추후 변경이 될 수 있다)
■ 윤리위원회 구성
치협은 의료법 제28조 제7항 및 협회 정관 제69조에 의거, 운영중이었던 윤리위원회 위원들의 임기가 종료됨에 따라 윤리위원회를 구성하기로 결정했다.
■ 이밖에도 이날 정기이사회에서는 보수교육점수 부여방식에 대한 대한치의학회 건의가 있었다. 건의 내용은 ▲확실한 근거를 가진 종합학술대회의 면모를 갖춘 학술대회는 횟수에 제한없이 보수교육 점수 4점을 부여하는 것 ▲국제 학술대회의 면모를 갖춘 학술대회는 횟수에 제한없이 보수교육 점수 6점을 부여하는 것이다. 그리고 요양시설 내 치과 촉탁의와 관련하여 법 개정이 아닌 보건복지부에서 시행규칙을 마련하면 되는 수준이어서 향후 추진이 용이해진 점, 정관 및 제규정 개정특별위원회와 의료광고심의위원회 위원 변경 등 보고가 있었다.
최남섭 협회장은 인사말에서 “지난 5월 2015회계년도 제1회 정기이사회 이후에 약 한달정도 기간이 흘렀는데도 불구하고 반년이 흐른 것처럼 많은 일들이 있었다. 먼저, 여러분들도 잘 아시는 바와 같이 건강보험 수가협상이 있었으나 저희가 생각하는 기준에 미달이 되어 최종 결정을 하지 않았다. 우리가 기대했던 만큼 제시받지 못한 이유는 지난 한해동안 우리 치과 급여액이 11.4% 증가했기 때문인데, 치과계 입장에서는 지난해 만큼은 받아야 한다고 생각했다. 결국, 2년 연속 건정심으로 가게 됐는데 우리 명분을 끝까지 살려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또, 전문의제 관련해서 의료법 77조 3항이 위헌판결이 결정되었다. 이와 관련해서 지난 집행부에서부터 위헌판결 가능성 높다고 판단하여 1년 6개월 이상 기간동안 관련 임원과 부서가 논의하며 회원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해 왔다. 그 로드맵은 미수련자, 대학 재학생들에게 경과규정에 해당되는 어떠한 혜택을 주는 것이다. 기간은 몇 년으로 하고 전문의 취득은 최종 완료한 날에 동시에 부여한다는 것이였는데 당시 임시총회에서 부결이 되었고 지난 총회에서도 그와 비슷한 안이 올라왔지만 부결되었다. 그래서 제가 급히 요청을 해서 지난 금요일 긴급 지부장회의를 개최해서 대책에 대해서 논의하게 되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한발도 진전하지 못하고 구체적인 내용을 의논하지 못했다. 그날 내린 결론은 언론에 보도된 것처럼 공청회 개최, 여론조사 실시 등 이였다”라고 인사말을 전했다.